[이투데이 스마트 건설대상] 김동주 심사위원장 “건설사 경제·사회적 중요성 알리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길”

입력 2017-10-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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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2017 스마트 건설대상 시상식이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김동주 국토연구원장이 심사평을 하고 있다.(이동근 기자 foto@)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2017 스마트 건설대상 시상식이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김동주 국토연구원장이 심사평을 하고 있다.(이동근 기자 foto@)

‘2017 이투데이 스마트 건설대상’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동주 국토연구원장은 첫 개최되는 스마트 건설대상이 국민들에 대한 건설사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라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 김 원장은 “올해 상은 주요 건축부문의 프로젝트와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9개 업체가 수상하게 됐다”며 “전문성과 품질, 디자인, 영향력 등의 부문을 개별적으로 심사함과 더불어, 전체 심사위원이 모여서 함께 평가하기도 하는 등 다각적인 심사로 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국토부 장관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한 현대건설에 대해 김 원장은 “현대건설이 출품한 고덕 아르테온에는 당사의 핵심기술이 집약돼 있었다”며 “스마트 건축분야에서 건축업계의 명성에 걸맞는 꾸준한 실적을 쌓아올렸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역시 종합대상인 동반성장위원장상을 받은 대우건설에 대해서는 상생협력에 힘쓰는 기업 정신에 대해 호평했다. 김 원장은 “건설산업의 발전과 올바른 건설문화 창달을 위해 매우 중요한 중소건설기업에 대한 재무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우건설의 수상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 밖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GS건설(브랜드부문), 대림산업(주거환경부문), SK건설(해외산업부문)과 우수상을 받은 롯데건설(친환경부문), 한화건설(복합단지부문), 현대산업개발(설계디자인부문), 포스코건설(가족친화형커뮤니티부문)에 대해서도 “브랜드와 설계노하우, 건축물에 적용된 특화기술 등 각 분야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모아 각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말을 맺으며 “건설업체들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아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며 “이투데이 스마트 건설대상을 통해 이같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 건설사들을 발굴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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