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급락 하루만에 급등해 1600P 회복...1624.68(35.62P↑)

입력 2008-01-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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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급락한지 하루만에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 1600선을 회복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24%(35.62포인트) 오른 1624.68로 1월의 마지막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추가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물이 몰리면서 장중 1570.87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연기금이 주축이 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하며 마감했다.

외국인은 216억원 순매도로 매도 물량이 줄었으나 21거래일째 '팔자'를 유지했고 개인은 지난해 11월 29일 이후 가장 많은 489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406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127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로 4726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3455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49%), 의료정밀(0.55%), 통신업(0.32%)이 약세를 보이고 전 업종이 올랐다.

보험이 5.86% 급등했고 운수창고(4.17%), 화학(3.56%), 운수장비(3.46%), 건설업(3.45%), 금융업(2.59%), 전기전자(2.49%), 제조업(2.47%), 증권(2.19%)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른 가운데 SK텔레콤(1.62%), LG필립스LCD(0.25%), 하이닉스(0.38%), 두산중공업(0.43%) 등이 떨어졌다.

반면 삼성전자(4.20%), POSCO(2.41%), 한국전력(1.34%), 현대중공업(9.09%), 국민은행(2.14%), 신한지주(2.65%), KT(1.31%), 신세계(1.83%), KT&G(1.50%) 등이 크게 올랐다.

종목별로는 지난해 크게 증가한 실적 발표로 현대중공업이 급등했고, 증권업 진출을 결정한 LIG손해보험도 11.93% 올랐다. 또한 다른 보험주 역시 급등해 대한화재는 상한가에 오르고 동부화재(12.37%), 흥국쌍용화재(11.39%), 현대해상(10.48%), 메리츠화재(7.45%) 등이 크게 뛰었다.

상한가 12개를 포함 5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를 더한 274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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