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美 해상 풍력단지에 840억 원 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입력 2017-10-12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해상풍력발전단지 해저케이블 설치 모습. (사진제공=LS전선)
▲미국 해상풍력발전단지 해저케이블 설치 모습. (사진제공=LS전선)

LS전선은 최근 미국 최초 해상 풍력발전단지에 해저케이블 공급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LS전선은 2015년 미국 동부지역 전력망 운영사인 내셔널 그리드와 해상풍력발전 전문시행사인 딥워터 윈드와 총 7400만 달러(약 84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및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이 공급한 해저케이블은 회사는 로드아일랜드주 블록섬 앞바다에 건설한 풍력발전단지와 풍력 발전기들와 육지 변전소 간 송전에 사용된다.

공급한 케이블은 총 연장 길이 45km, 무게는 3200톤에 이른다.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전문 공장에서 생산하고 운송하는 데만 1년, 최종 설치까지 총 2년 이상이 소요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미국은 해상풍력이 점차 늘고 있으나 해저케이블은 생산 업체가 없어 전량을 수입한다”며 “이번 미국 첫 해상풍력단지의 전력망 연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향후 미국 내 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09,000
    • -2.72%
    • 이더리움
    • 4,472,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489,300
    • -7.59%
    • 리플
    • 628
    • -4.99%
    • 솔라나
    • 191,900
    • -4.38%
    • 에이다
    • 538
    • -7.08%
    • 이오스
    • 731
    • -7.82%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000
    • -10.6%
    • 체인링크
    • 18,610
    • -5.82%
    • 샌드박스
    • 413
    • -7.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