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팀 대참패, 프레지던츠컵 싱글매치 앞두고 미국 대승...김시우, 반짝 승리로 1점 안겨

입력 2017-10-01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스틴 토마스(사진=PGA)
▲저스틴 토마스(사진=PGA)
미국만 있었다.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의 선수들은 무기력했다. 그나마 한국의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첫승을 거둬 체면을 살렸다.

미국이 대륙 대항 골프 대회 프레지던츠컵에서 10번째 우승을 코앞에 뒀다.

미국팀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인터내셔널팀에 6승1패1무승부를 거둬 승점 6.5점을 더해 승점 합계 14.5-3.5로 크게 앞섰다.

미국은 최종일 12명이 벌이는 싱글매치플레이에서 한 선수만 이기거나 두 선수가 비기면 우승한다.

인터내셔널팀은 대회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했다. 3일간 경기를 마치고 승점이 11점이나 뒤진 것은 역대 최다차이다.

김시우는 3일째 포볼경기에서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와 호흡을 맞춰 케빈 채플-찰리 호프먼을 1홀 차로 이겨 인터내셔널팀에 첫 승점을 안겼다.

2015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출전하는 라히리 역시 처음 승점을 올렸다.

미국은 이날 포섬 첫 경기에서 리키 파울러-저스틴 토머스가 인터내셔널팀 브랜던 그레이스-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공)과 비겼지만 케빈 키스너-필 미켈슨, 맷 쿠처-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패트릭 리드가 이긴데 이어 포볼에서도 브룩스 켑카-더스틴 존슨, 대니얼 버거-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드-패트릭 리드가 승점 1점씩 보태 대승했다.

미켈슨은 프레지던츠컵 최다 승리인 25회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타이거 우즈의 24회였다.

◇성적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50,000
    • +0.25%
    • 이더리움
    • 4,246,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5.16%
    • 리플
    • 609
    • +6.65%
    • 솔라나
    • 191,100
    • +7.78%
    • 에이다
    • 499
    • +5.27%
    • 이오스
    • 692
    • +5.49%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2
    • +7.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3.87%
    • 체인링크
    • 17,630
    • +7.11%
    • 샌드박스
    • 400
    • +9.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