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中企 M&A 활성화 추진

입력 2008-01-29 1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거래 통해 경쟁력 제고"

기술보증기금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과 기술이전 중개업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근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강화를 위한 대안으로 기업간 인수합병(M&A)과 기술이전의 중요성이 부각돼 왔다.

정부도 M&A와 기술이전을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주요수단으로 인식해 관련 제도 및 인프라를 정비하고 기술거래기관(민간기관 포함) 29곳을 지정 운영해 왔으나, 그 실적이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기보는 그동안 기술중소기업을 지원하면서 축적된 2만4500여개 기업에 대한 기술 정보와 유관기관 네트워크 기반, 기업의 기술 수요조사 자료 등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M&A 및 기술거래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보는 M&A 및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운영중인 M&A 및 기술이전 정보망을 전면 개편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기술이전 수요 DB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과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미활용 우수기술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술 도입과 기술 완성화, 생산설비 구입, 개발제품생산 등 기술거래를 통한 사업화 과정에 소요되는 자금을 일괄하는 기술금융연계 지원 프로그램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본 또는 경영능력이 부족한 기업과, 반대로 기술력이 진부화되어 사업전환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원하는 성숙단계에 있는 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M&A 및 기술이전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기보는 M&A 및 기술이전 중개업무 활성화를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30,000
    • +0.91%
    • 이더리움
    • 3,159,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49,100
    • -1.38%
    • 리플
    • 756
    • +4.56%
    • 솔라나
    • 181,800
    • +1.45%
    • 에이다
    • 480
    • +3.23%
    • 이오스
    • 668
    • +0.45%
    • 트론
    • 204
    • -1.45%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2.3%
    • 체인링크
    • 14,430
    • +1.91%
    • 샌드박스
    • 345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