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틴베스트, 자문사 최초로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

입력 2017-09-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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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9일 서스틴베스트가 자문사 최초로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에 공식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 이행을 돕는 서비스 기관으로 홈페이지에 ‘서스틴베스트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을 공개하고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ESG(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평가 및 모니터링 서비스, 사회책임투자(SRI) 전략 컨설팅 서비스, 주주관여 서비스, 의결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관투자자들의 수탁자 책임 이행을 돕고 있다.

서스틴베스트의 핵심 가치는 '독립성'이다. 지분구조가 100% 개인 주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지분관계에 따른 이해상충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서스틴베스트 자체적으로 ‘서스틴베스트 이해상충 방지정책’을 통해 이해상충을 방지한다는 입장이다.

또 국내외 지침과 모범규준에 기반,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마련한 ‘서스틴베스트 의안분석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안건을 분석하고 있다. 이 지침은 중장기 투자가치 제고를 대원칙으로 한다.

이에 따라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 기관은 스틱인베스트먼트, 엔베스터, 이상파트너스, 제이케이엘파트너스, 큐캐피탈파트너스, 한국투자신탁운용, 오아시스매니지먼트컴퍼니(Oasis Management Company), 서스틴베스트 등 8곳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현재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 계획서를 제출한 참여예정기관은 총 56사다. 자산운용사 16사, 보험 2사, 은행 1사, 증권 3사, 사모투자펀드(PEF)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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