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대우건설과 함께 만든 '공동육아나눔터'…경기 양주에 1호점 연다

입력 2017-09-26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성가족부와 대우건설이 함께 만든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이 문을 연다.

여가부는 26일 경기 양주시 옥정센트럴파크푸르지오에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지난 3월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첫 결실로, 이날 개소식에는 정현백 여가부 장관과 송문선 대우건설 대표이사, 이성호 양주시 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대우건설은 전국 단위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내 유휴세대와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해 2019년까지 총 15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조성과 1년간 초기 운영비를 지원한다. 올해 설치예정 지역은 충남 천안과, 경북경주, 경남 거제 등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이웃 부모들이 함께 모여 아이를 돌보고 교류하는 열린 공간으로,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149개소(2017년 6월 기준)가 운영 중이다.

특히 품앗이활동은 육아로 인한 신체적 부담감과 육체적 고립감을 이웃 간 교류활동을 통해 해소할 수 있어, 최근 화두로 떠오른 독박육아 문제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이번 민관협업을 통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는 저출산 시대 양육과 돌봄에 대한 높아진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건설사가 먼저 나선 선도적인 사례”라며 “공동육아나눔터가 앞으로 기업의 후원과 정부의 행정적 지원, 그리고 지역 주민의 주체적 운영이라는 삼박자가 결합된 아주 성공적인 민관협력 모델로 한층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35,000
    • -1.28%
    • 이더리움
    • 4,286,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474,700
    • +1.69%
    • 리플
    • 615
    • +0%
    • 솔라나
    • 193,900
    • +4.98%
    • 에이다
    • 506
    • +0.2%
    • 이오스
    • 698
    • -0.29%
    • 트론
    • 183
    • +0.55%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0.19%
    • 체인링크
    • 17,760
    • +0.79%
    • 샌드박스
    • 410
    • +4.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