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與, 정진석 ‘盧 전 대통령’ 발언 침소봉대”

입력 2017-09-25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우택 원내대표 발언 시 물을 마시고 있다. 2017.9.25(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우택 원내대표 발언 시 물을 마시고 있다. 2017.9.25(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5일 정진석 의원의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침소봉대해 논쟁을 벌인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노 전 대통령 사망을 앞두고 벌어졌던 일에 대해서 다시 제고하는 것은 서로가 바람직하지 않다”며 더불어민주당을 견제했다.

홍 대표는 이어 “문제를 키우는 것은 결국 640만 달러 뇌물 사건의 재수사 문제와 그리고 640만 달러 범죄수익 환수문제에 귀착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한다”며 “더 이상 그 문제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 의원은 노 전 대통령과 관련해 ‘부부싸움 끝에 권양숙 씨가 가출했다’는 주장을 담은 글을 본인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에 민주당은 “노 전 대통령과 유가족에 대한 정 의원의 막말과 망언, 이에 부화뇌동하는 한국당의 행태는 그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저열한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90,000
    • +0.28%
    • 이더리움
    • 3,295,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02%
    • 리플
    • 720
    • +0.42%
    • 솔라나
    • 196,600
    • +1.71%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644
    • -0.16%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16%
    • 체인링크
    • 15,200
    • -0.65%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