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동남아시아 주식시장 진출

입력 2008-01-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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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규모로 베트남 최대 증권사인 세콤증권과 전략적MOU 체결

한화증권은 지난 26일 베트남에서 세콤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하증권에 따르면 세콤증권은 베트남 4대 민간은행중 하나인 세콤은행의 100% 자회사로, 현재 자본금 기준 베트남 최대 규모의 증권사이다.

진수형 한화증권 대표이사와 응웬 호 남 세콤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전략적 MOU를 통해 향후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해외금융시장에서 양사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정인범 한화증권 해외사업팀 과장은 "이번 베트남 세콤증권과의 MOU체결을 통해 한화증권의 글로벌 금융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며 "이미 진출한 중국, 카자흐스탄, 헝가리, 런던 및 러시아에 이어 베트남을 추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금융실크로드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꿈에 그린 차이나 펀드, 카자흐스탄 펀드등과 같이 한화증권만이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투자상품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국내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해외투자상품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콤은행은 베트남 은행 최초로 지난해 7월 호치민 거래소에 상장됐으며, 2007년 유로머니로부터 베트남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왼쪽부터 한화증권 진수형 대표이사, 베트남 세콤증권 응웬 호 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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