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11' 업데이트,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팀 쿡 "iOS11 배포일, 기억할만한 날이 될 것"

입력 2017-09-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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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애플 홈페이지)
(출처=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20일 오전 2시(한국시간)부터 새 운영체제 'iOS11'로의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iOS11' 업데이트 배포에 대해 "수백만 명의 고객이 처음으로 증강현실(AR)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단한 것"이라며 이번 iOS11 배포일이 뜻깊은 날이며 기억할 만한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애플이 새롭게 배포한 iOS11로 업데이트를 하게 되면 새로운 파일 앱을 통해 어떤 파일이든 한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검색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최근 사용한 파일들을 따로 모아놓은 전용 공간까지 제공한다.

또한 어느 화면에서나 스와이프 한 번으로 Dock을 꺼내 새로운 앱을 열거나 다른 앱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한다.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앱들로 Dock을 설정할 수도 있으며 최근 열었던 앱들과 아이폰이나 맥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사용 중이던 앱 등을 Dock 오른쪽에 표시해 준다.

iOS11에서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강화된다. 사용 중이던 앱은 그대로 두고 Dock에서 바로 앱을 하나 더 열면 두개의 앱이 모두 슬라이드 오버 또는 스플릿 뷰에서 활성화된 상태로 유지된다. 슬라이드 오버에 떠있는 두번째 앱을 왼쪽으로 드래그해 이동할 수 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앱 전환기'에서 즐겨쓰는 앱 스페이스 조합을 다시 불러올 수도 있다.

팀 쿡 CEO의 발언처럼 iOS11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AR의 적용이다. iOS11에서는 게임과 앱이 화면의 제약을 벗어나 환상적인 몰입감과 실감 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최첨단 AR 기술을 활용하면 디지털상에서 홈 인테리어를 바꿔볼 수도 있으며, 한 번도 가본적 없는 도시를 둘러볼 수도 있고, 새로운 타투 디자인을 몸에 새겨볼 수도 있다. 이런 AR의 기능 적용은 앞으로 아이폰의 활용도를 무궁무진하게 넓혀 줄 전망이다.

이 밖에도 라이브 포토 기능, 즉석 메모, 즉석 마크업, 인라인 드로잉 기능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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