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美 전기버스업체 프로테라에 배터리 공급

입력 2017-09-20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장 주행거리 보유한 전기버스에 적용

▲프로테라사의 전기버스 '카탈리스트 이투(Catalyst E2)'(사진제공=프로테라)
▲프로테라사의 전기버스 '카탈리스트 이투(Catalyst E2)'(사진제공=프로테라)

LG화학이 미국 전기버스업체인 프로테라(Proterra)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최장 주행거리를 보유한 전기버스에 적용되는 배터리를 공급하는 만큼 LG화학의 배터리 기술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테라는 전기버스 '카탈리스트 이투(Catalyst E2)'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LG화학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테라는 2004년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전기버스 제조업체다. 프로테라와 LG화학은 버스 등 대형 차량에 최적화된 배터리 셀ㆍ팩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동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카탈리스트 이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버스로, 시중에 판매되는 전기버스 가운데 최장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이 버스는 연비가 극대화될 시 한 번 충전으로 1770km를 달릴 수 있다.

이 버스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탁월한 고출력 성능을 보유해 장거리 운행과 고속충전 등에 최적화됐다. LG화학이 베터리 셀을 공급하면 프로테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장에서 전기버스에 탑재할 배터리 팩을 생산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0,000
    • -0.25%
    • 이더리움
    • 3,274,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0.37%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4,400
    • +0.21%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41
    • -0.31%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4%
    • 체인링크
    • 15,170
    • -0.85%
    • 샌드박스
    • 34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