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원 지폐' 예약 접수 시작…네티즌 "소장가치 有" VS "2000원짜리가 8000원? 창조경제!" 설전

입력 2017-09-18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
(한국은행)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고자 만든 2000원 지폐에 대한 예약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시각은 엇갈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17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2000원권 기념지폐를 230만 장 발행한다고 밝혔다.

2000원 지폐는 1장이 8000원, 2장 연결형 상품이 1만5000원, 24장 전지형 상품은 16만8000원에 판매된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일부 네티즌은 "소장가치 있다", "사 놓으면 추억이 될 듯",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위조 지폐 안 생기도록 잘 만들어 주길", "상징적인 의미" 등의 반응을 보이며 2000원권 지폐에 대해 구매 의사를 드러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2000원짜리 지폐인데 왜 8000원에 파냐", "거래 과정에서 희소성 때문에 가격이 올라가는 건 이해되는데 처음 발행할 때는 화폐가격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 "기념으로라도 안 산다", "비효율적이다", "차라리 가상 화폐를 사겠다", "이게 바로 창조 경제" 등의 반응으로 비난을 가했다.

2000원권 지폐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우체국 등 11개 은행과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29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60,000
    • -4.12%
    • 이더리움
    • 4,223,000
    • -6.63%
    • 비트코인 캐시
    • 460,400
    • -6.69%
    • 리플
    • 603
    • -5.49%
    • 솔라나
    • 191,300
    • -0.62%
    • 에이다
    • 495
    • -7.99%
    • 이오스
    • 680
    • -8.23%
    • 트론
    • 181
    • -1.63%
    • 스텔라루멘
    • 121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80
    • -8.88%
    • 체인링크
    • 17,440
    • -7.04%
    • 샌드박스
    • 396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