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상공회의소총회' 참석하는 대한상의, ‘국제분쟁·4차 산업혁명’ 논의한다

입력 2017-09-17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용만 회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파견

재계를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세계상공회의소총회(WCC)’에 한국대표단을 파견한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필두로 한 대표단은 국제분쟁 등에 대한 기업 대응, 4차 산업 혁명 등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은 물론, 높아지는 무역 장벽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박 회장을 비롯해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신박제 서울상의 부회장 등 상의회장단 1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WCC에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WCC는 전 세계 상공회의소 및 기업인간 교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국제상업회의소(ICC), 세계상의연맹(WCF),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상공회의소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피터 미호크 WCF 회장, 존 덴톤 ICC 수석부회장 등 글로벌 경제계 인사 1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단은 국제분쟁 및 테러에 대한 기업 대응, 4차 산업혁명, 지속가능한 성장 등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해 전 세계 상의 대표단과 의견을 나눌 방침이다. 또 원산지증명(C/O), 무관세임시통관증서(ATA Carnet)를 주제로 한 세션에도 참석해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기업의 입장을 대변할 예정이다.

이 밖에 대표단은 총회 개막 전인 18일에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상의(NSW Business Chamber) 회장단과 한-호주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61,000
    • -3.3%
    • 이더리움
    • 4,666,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2.77%
    • 리플
    • 679
    • -0.29%
    • 솔라나
    • 203,200
    • -2.12%
    • 에이다
    • 576
    • +0%
    • 이오스
    • 811
    • -0.37%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2.32%
    • 체인링크
    • 20,220
    • -1.75%
    • 샌드박스
    • 455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