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하반기 채용 본격화…상위 5개사 공채 300명 넘어

입력 2017-09-17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증권업계가 대대적인 하반기 채용에 나선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올 하반기에 대졸과 고졸 신입사원 32명을 뽑을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신입사원 공채에 나서는 것은 2014년 우리투자증권과의 합병 이후 처음이다. NH투자증권은 그동안 경력직 인력을 수시로 채용해 왔다.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합쳐져 올해 공식 출범한 KB증권도 통합 이후 처음으로 신입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본사와 지점에서 일할 영업·관리·정보기술(IT) 직군 인원 60명을 두 차례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한국투자증권도 올해 신입 채용 인원을 지난해 하반기 80명보다 늘어난 100명 규모의 공채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올해 하반기에 두 자릿수 신입 직원을 뽑을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하반기에 신입 50명, 경력 50명 등 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자기자본 기준 상위 다섯 개 증권사의 올해 하반기 공채 인원만 300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의 증권사들도 하반기 채용을 준비하고 있어 하반기 채용 규모는 5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23,000
    • +2.5%
    • 이더리움
    • 3,280,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2.1%
    • 리플
    • 722
    • +2.12%
    • 솔라나
    • 193,900
    • +5.44%
    • 에이다
    • 476
    • +3.25%
    • 이오스
    • 643
    • +2.55%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4.11%
    • 체인링크
    • 15,030
    • +4.88%
    • 샌드박스
    • 342
    • +4.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