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많은’ 박성현,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단독선두...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시동

입력 2017-09-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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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랭킹 1위 ‘특급신인’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이 신바람을 일으켰다.

박성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에서 우승 시동을 걸었다.

박성현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쳐 오전조에 단독선두에 나섰다.

박성현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특별히 복많은 날이었다. 전날 5개홀을 돌아 버디 2개, 쿼드러플 보기(+4·quadruple bogey))와 퀸튜플 보기(+5·quintuple bogey)를 각각 한개씩 범했지만 대회가 취소됐다. 6오버파였다.

이날 폭우를 동반한 강풍으로 경기 시작 2시간 19분 만에 중단됐다가 결국 1라운드가 취소됐다.

다시 열린 1라운드에서 박성현은 10번홀부터 출발한 박성현은 13번홀 이글과 버디만 4개 더 추가하며 보기없이 전반 9홀을 돌았다. 후반들어 2번홀과 4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은 뒤 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특히 박성현은 9번홀(피5)에서 2온을 시켜 이글을 노렸으나 볼이 오른쪽으로 살짝 흘러 버디를 잡아냈다.

박성현과 동반 플레이를 한 유소연(27·메디힐)은 4오버파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고, 동반 플레이한 렉시 톰슨(미국)은 1언더파 70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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