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차익실현·北 리스크에 나흘 만에 하락…닛케이, 0.3%↓

입력 2017-09-14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는 14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1만9807.44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32% 떨어진 1632.13으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북한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고조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최근 상승세에 대한 차익실현 움직임도 증시 하락세로 이어졌다. 북한은 이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위) 명의로 성명을 냈다. 성명은 “미국놈들을 미친개처럼 몽둥이로 때려잡아야 한다”면서 “미국의 제재 소동에 편승하여 새망(경박)을 떤 일본의 섬나라 족속들에 대한 지탄의 목소리 또한 거세게 터져 나오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에 대한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그간 안보리 차원의 제재가 나올 때마다 정부나 군사 기관에서 최고 수위로 성명을 냈던 것보다 수위가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왔으나 시장에서는 북한을 둘러싼 경계감이 다시 커지면서 증시에 부담이 됐다. 다만 엔화 약세가 증시 낙폭을 제한했다. 이날 오후 3시1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110.45엔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65,000
    • -0.74%
    • 이더리움
    • 3,239,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32,100
    • -1.53%
    • 리플
    • 717
    • -0.55%
    • 솔라나
    • 191,400
    • -1.34%
    • 에이다
    • 470
    • -1.26%
    • 이오스
    • 634
    • -1.71%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05%
    • 체인링크
    • 15,050
    • +0.33%
    • 샌드박스
    • 338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