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가 사법부 공백 만들면 안 돼…김명수 청문보고서 채택해야”

입력 2017-09-14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당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협조해 줄 것을 다시 당부”

(뉴시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4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지연되는 데 대해 “3권 분립, 사법부 공백을 국회가 만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지금까지 우리 역사 이래로 대법원장 임기가 끝나고 공백 상태인 적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정상 28일 본회의가 열린다”면서 “지금 대법원장이 24일까지가 임기인데, 오늘 안 되면 28일인데 며칠 공백이 생긴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과 상의해서 오늘 만약 청문보고서 채택이 안 되고 어려움이 생기면 다음 주 중에는 반드시 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는데 이것도 야당이 협조해야 되는데 걱정이 많다”며 “그렇지만 사법부 공백을 일으키는 상황은 (과거에) 없었기에 그런 점에서 야당이 협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야당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협조해 줄 것을 다시 당부한다”고 재차 협조를 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161,000
    • -4.17%
    • 이더리움
    • 3,016,000
    • -6.34%
    • 비트코인 캐시
    • 400,600
    • -3.91%
    • 리플
    • 708
    • -4.19%
    • 솔라나
    • 169,300
    • -3.75%
    • 에이다
    • 425
    • -3.19%
    • 이오스
    • 616
    • -2.07%
    • 트론
    • 201
    • -1.95%
    • 스텔라루멘
    • 119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2.83%
    • 체인링크
    • 13,030
    • -4.4%
    • 샌드박스
    • 317
    • -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