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내년 양육수당 동결…“불신만 커졌네”, “땜질 처방으론 출산율 문제 해결 못해”

입력 2017-09-13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세 미만 영유아를 유치원, 보육원, 어린이집 등에 맡기지 않고 가정에서 돌볼 때 받을 수 있는 ‘가정 양육수당’이 동결됩니다. 이에 따라 아이를 직접 키우는 가정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월 10만~2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내년도 양육수당 예산은 1조891억원으로 올해 1조2천242억원보다 11% 감소했는데요. 이는 지원대상자가 올해 96만8천명에서 86만명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아이를 보육시설에 보내는 가정은 종일반 기준 아이의 나이에 따라 월 37만에서 82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당초 복지부는 양육수당을 적정 수준으로 올리고 내년도 예산 편성 때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으나 결국은 공수표만 남발한 셈입니다.

한편 내년 양육수당 동결 소식에 네티즌은 “가뜩이나 저출산인데 불신만 커졌네”, “땜질식 처방으로는 육아, 출산율 문제 해결 못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19,000
    • +2.4%
    • 이더리움
    • 4,359,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486,200
    • +4.69%
    • 리플
    • 638
    • +5.28%
    • 솔라나
    • 204,300
    • +6.68%
    • 에이다
    • 529
    • +6.44%
    • 이오스
    • 743
    • +8.94%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50
    • +6.16%
    • 체인링크
    • 18,760
    • +7.38%
    • 샌드박스
    • 432
    • +8.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