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한국당, 국가 안보 논의에 초당적으로 나서주길”

입력 2017-09-11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서 여야 지도부가 깊게 소통할 수 있을 것”

(뉴시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1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각 국가 안보를 위한 중차대한 논의에 초당적으로 나서주시길 바란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안보에 공동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고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야정 협의체라는 틀에서 입법과 예산을 포함한 국정 현안에 대해 여야 지도부가 깊이 있게 소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홍 대표는 여야정 협의체는 물론 안보 관련 영수회담에 대해서도 ‘들러리 서지 않겠다’면서 불참을 시사했다”며 “안보, 안보 하던 한국당 대표가 취해서는 안 될 대단히 실망스럽고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당은) 왜 소인배 돼 가냐”면서 “국가 안보에 있어 여야를 초월해 대처해도 모자랄 판에 한가하게 들러리 타령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또 “국가 안보를 논하는 자리에 주연이 아니면 안 된다, 조연을 할 수 없다는 건 있을 수 없다”며 “이 시각에도 최전방 초소에서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을 생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09: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15,000
    • -4.19%
    • 이더리움
    • 4,408,000
    • -5.89%
    • 비트코인 캐시
    • 471,000
    • -10.8%
    • 리플
    • 618
    • -6.93%
    • 솔라나
    • 182,300
    • -9.39%
    • 에이다
    • 513
    • -11.7%
    • 이오스
    • 705
    • -11.32%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4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13.93%
    • 체인링크
    • 17,700
    • -8.29%
    • 샌드박스
    • 396
    • -1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