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공익 차원 보안 수준 획기적 높인다"

입력 2008-01-23 13:42 수정 2008-01-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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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는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익적 관점에서 국내 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서 사용자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보안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오석주 안철수연구소 사장은 "안철수연구소는 V3 탄생 이래 지난 20년 간 공익과 비즈니스모델이 양립하면서도 성공할 수 있는 사례를 만들어 왔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단순히 백신이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가치를 인정받고 안전한 인터넷 생활의 핵심 인프라로서 중요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면서도 사용자, 보안 산업, 국가 인프라 경쟁력 등 모든 경제주체에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연구소는 국내 보안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가짜 백신 신고센터 설치 ▲바이러스 오진 상담센터 및 정보공유 시스템 가동 ▲보안 리서치센터 설치 및 보안의식 제고 캠페인 전개 ▲네트워크 최적화 V3 관리 툴 제공 ▲빛자루 무료 공개 및 유료 고급 서비스 모델 개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시장에서 발생하는 산업 질서가 바람직하지 않지만 소프트웨어 산업의 리더로서 공익적인 관점에서 실질적으로 국내 보안 수준을 높여서 사용자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이러한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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