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미국 부채 증액 시한 연장 합의에 상승…닛케이, 0.2% ↑

입력 2017-09-07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는 7일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상승한 1만9396.52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39% 상승한 1598.24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 의회가 부채 한도 증액 시한을 연장하는 데 합의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민주당 지도부와 회의한 뒤 부채 한도 상향 시한을 오는 12월 15일로 약 3개월 연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합의는 매우 좋을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미국 국채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가 후퇴했다. 이 영향으로 전날 뉴욕증시도 소폭 상승 마감했다.

노무라증권의 무라카미 아키히로 애널리스트와 이즈미 도모요 애널리스트는 이날 투자노트에서 “투자자들은 일본 주식을 상대적으로 미국 주식보다 더 보유하길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미국 주식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담은 설문조사가 영향을 미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또 이들은 “일본증시에서 주요 기업의 주가 상승은 앞으로 몇 개월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징주로는 도쿄해상홀딩스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1.35%, 0.58% 하락했다. 고마쓰와 혼다가 각각 2.98%, 1.38%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33,000
    • -0.08%
    • 이더리움
    • 3,253,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433,600
    • -1.3%
    • 리플
    • 713
    • -0.7%
    • 솔라나
    • 192,700
    • -0.67%
    • 에이다
    • 473
    • -1.05%
    • 이오스
    • 640
    • -0.62%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08%
    • 체인링크
    • 15,230
    • +1.26%
    • 샌드박스
    • 340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