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누구?…데뷔 때부터 '배용준 닮은꼴' 외모로 '리틀 욘사마' 유명세

입력 2017-09-07 09:45 수정 2017-09-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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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터테인먼트 TONG)
(사진제공=엔터테인먼트 TONG)

배우 최필립(본명. 최필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필립의 소속사는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필립이 오는 11월 9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최필립은 2005년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으로 데뷔했으며, '소울메이트' '경성스캔들' '스타의 연인' '여제'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고교처세왕' '내일도 승리' '백희가 돌아왔다' '불어라 미풍아' 등에서 비중있는 조연 등으로 열연을 펼쳐왔다.

최필립은 데뷔 시절부터 '배용준 닮은꼴' 외모로 주목받아왔으며, 해외 팬들이 그를 '리틀 욘사마'로 오해한 일화는 유명하다.

또한 최필립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실수로 배용준에게 전화통화로 혼쭐날뻔한 사연을 전하며 "'배용준은 배용준이고 나는 최필립이다'라고 말한 것이 기사화돼 형님이 그걸 보셨다"라며 "이에 배용준 형님에게 전화가 와 '네가 최필립이냐? 나 배용준인데, 네가 배용준은 배용준이고 너는 너라고 했다며'라고 물으셨다"라고 말했다.

이후 최필립은 '피해가 갔느냐'는 배용준의 물음에 "아니요 형님, 전 이렇게 생긴 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해 배용준의 마음을 풀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필립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전파를 타는 채널W 'w와통하는세카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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