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베트남 50호점 오픈…2020년까지 200만 달러 투자

입력 2017-09-06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CJ CGV)
▲(출처=CJ CGV)

CJ CGV가 베트남 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CJ CGV는 5일 베트남CGV 50호점을 오픈했다. 이와 함께 200만 달러(한화 약 22억6300만원)를 2020년까지 추가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CJ CGV는 2011년 베트남 1위 영화관 사업자인 메가스타 지분을 인수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10년 만에 50호 점을 오픈한 CGV중국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지점을 확대 중이다.

베트남CGV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8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 증가했고, 영업 이익은 42억 원으로 16.7% 늘었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43%였다. 이와 함께 CJ CGV는 CGV베트남 상장을 준비 중이다. 신한금융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이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됐다.

CJ CGV 측은 베트남 시장이 해마다 20%씩 증가하리라 관측하고 있다. CJ CGV 관계자는 "50호점 오픈과 200만 달러 투자는 시장의 성장 가치를 보고 진행한 것"이라면서 "2020년까지 연평균 12~15곳의 신규 지점을 개설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510,000
    • -3.13%
    • 이더리움
    • 3,045,000
    • -4.96%
    • 비트코인 캐시
    • 401,800
    • -3.09%
    • 리플
    • 713
    • -2.73%
    • 솔라나
    • 170,500
    • -2.4%
    • 에이다
    • 431
    • -1.82%
    • 이오스
    • 619
    • -1.28%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00
    • -1.06%
    • 체인링크
    • 13,100
    • -3.18%
    • 샌드박스
    • 320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