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임성은, 보라카이서 '보스 아우라'…정유석·김광규 "사람이 달라 보인다"

입력 2017-09-06 10:27 수정 2017-09-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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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불타는 청춘' 임성은이 보라카이서 남다른 포스를 보였다.

임성은은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 180여 명 직원을 자랑하는 대규모 스파 리조트를 공개했다.

이날 정유석, 김광규, 김도균는 '보라카이 착한투어' 사전 답사에 나섰다. '불청' 출연을 위해 한국과 보라카이를 왕복하는 임성은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직접 보라카이로 날아간 것.

17시간 만에 보라카이에 도착한 세 사람은 무작정 임성은이 운영하는 스파 리조트에 찾아갔다. 임성은의 스파는 웅장한 크기와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시선을 끌었다. 임성은은 갑자기 찾아온 '불청' 제작진을 보고 "뭐야"라고 놀라 했고, 김광규를 발견한 뒤 '불청' 촬영인 것을 알아채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임성은은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식사하러 가자"라며 세 사람을 필리핀 재래시장으로 이끌었고, 그곳에서 상인들과 흥정하며 남다른 포스를 뿜어냈다.

이에 김광규와 정유석은 "한국 때와 달라 보인다"라며 "현지에 있으니 '보스 아우라'가 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성은은 "오늘 어디서 자느냐"라며 "우리 집에서 자라"고 쿨한 면모를 뽐냈다.

한편 김완선, 강수지, 김국진, 최성국, 박재홍, 이연수 '불청' 멤버들은 후발대로 보라카이를 찾았고, 임성은 가이드 아래 보라카이의 그림 같은 풍경 아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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