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최대 격전지 인도서 ‘모바일솔루션포럼’ 개최

입력 2017-09-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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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최대 격전지인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 확대뿐만 아니라, 현지에 진출한 다양한 모바일 완제품 회사에 관련 부품 등 솔루션을 공급하는 게 목적이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 DS(부품) 부문은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달 25일 ‘삼성 모바일 솔루션 포럼’을 개최했다. 삼성 모바일 솔루션 포럼은 2004년 업계 최초로 시작된 모바일 부품 분야 국제 행사다. 꾸준히 대만에서 열리다 2015년 중국 선전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중국 다음으로 인도 스마트폰 시장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뉴델리에서도 함께 행사를 열었다.

인도에서 열린 두 번째 이번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현지의 역동적인 모바일 환경에 대한 비전과 전략은 물론, 업계의 최신 글로벌 동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또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과 LPDDR4 기반 모바일 DRAM, 휴대용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T5’ 등을 공개했다.

인도 모바일 생태계는 지난 몇 년 동안 전례 없는 발전을 거듭해왔다. 부가 가치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도 급격히 증가했다. 삼성전자 역시 인도가 제공하는 성장 기회와 시장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다.

박해진 삼성전자 DS부문 동남아총괄 상무는 “인도의 놀라운 디지털 통신 혁명을 목격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도 무궁무진하다”며 “삼성은 고객에게 종합 기술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변화를 촉진시키는 것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고속·고성능 및 대용량 모바일 솔루션을 제공, 인도 모바일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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