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인해 장 종반 하락 반전하며 마감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포인트(-0.38%) 하락한 2363.19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개인은 1347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575억 원을, 외국인은 1126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은 의료정밀(+0.80%)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전기·전자(+0.73%) 화학(+0.13%)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2.29%) 음식료품(-0.44%)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비금속광물(+0.12%) 철강및금속(+0.02%)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건설업(-0.39%) 운수장비(-0.37%) 전기가스업(-0.23%)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LBS(+1.79%), 태양광(+1.59%), PCB생산(+1.54%), 제지(+1.49%), 스마트폰 부품(+1.40%)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통신(-4.24%), 자동차(-2.20%), 자전거(-1.47%), 전자결제(-1.05%), 풍력에너지(-0.96%)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삼성전자는 0.26% 오른 231만60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POSCO가 1.93% 오른 34만3500원에 마감했으며, SK이노베이션(+1.34%), LG생활건강(+0.63%)이 상승한 반면 현대모비스(-3.48%), NAVER(-2.46%), 한국전력(-2.39%)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외에도 이스타코(+13.27%), 성문전자우(+12.96%), 성문전자(+10.39%)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서울식품우(-11.77%), LG유플러스(-6.44%), 대웅(-6.2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최종 상승 종목은 333개, 하락 종목은 456개이며 나머지 82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8원(+0.20%)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20원(-0.24%), 중국 위안화는 171원(+0.05%)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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