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전형] 고려대, 학생부 전형 대폭 확대… 논술 폐지

입력 2017-08-31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찬우 인재발굴처장.
▲양찬우 인재발굴처장.
고려대학교가 9월 11~13일 2018학년도 수시모집 접수를 진행한다. 고려대의 내년도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위주와 실기위주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고교추천Ⅰ)과 학생부종합전형(고교추천Ⅱ·일반전형·기회균등특별전형)으로 구성된다. 이 중 학생부교과전형(고교추천Ⅰ)은 교과 100%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 100%로 최종 선발한다. 2018학년도에는 학생부(교과)의 영향력이 더 높아졌으며, 충실하게 학업을 이수해 온 성실한 학생에게 유리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학교생활기록부의 모든 기록을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이 중 고교추천Ⅱ는 고교추천Ⅰ과 마찬가지로 해당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반면 일반전형은 추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해외고 졸업자, 검정고시 모두 지원할 수 있다. 기회균등특별전형은 세부 지원 자격을 갖춘 수험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 해당하는 모든 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1단계를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일반전형은 제외)를 읽고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므로 학생부 기록의 양이나 특정 활동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 지원자가 가진 각기 다른 강점 및 개별적 특성을 평가한다.

수시모집 접수기간은 9월 11~13일이며, 각종 일정은 전형별로 확인해야 한다. 고려대는 2018학년도 전형에서 논술위주전형을 완전 폐지했으며, 학생부위주전형의 모집비율을 73.8%(3012명)까지 대폭 확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97,000
    • -2.09%
    • 이더리움
    • 4,678,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1.67%
    • 리플
    • 662
    • -2.93%
    • 솔라나
    • 200,000
    • -7.62%
    • 에이다
    • 579
    • -1.7%
    • 이오스
    • 796
    • -3.28%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3.43%
    • 체인링크
    • 19,450
    • -4.56%
    • 샌드박스
    • 449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