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프로농구(KBL)' 포털 최초 전방송사 생중계 실시

입력 2008-01-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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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V리그(배구)에 이어 남녀 프로농구 경기까지 인터넷서 모두 생중계해 겨울 스포츠 시장을 뜨겁게 달군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10월 개막한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의 앞으로 남은 잔여 경기에 대한 국내 방송사의 전 중계권을 모두 확보, 포털 최초로 인터넷에서 생중계 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은 KBS, SBS, Xports 등을 통해 중계되는 남자 프로농구 경기와 KBL 자체 중계 시스템인 KBL TV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생중계까지 확보했고, 지난해부터 생중계 중인 여자 프로농구 전 경기와 함께 국내 방송사에서 진행하는 남녀 프로농구를 모두 ‘다음 스포츠’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중계권 확보로 다음은 V리그(배구), WKBL(여자농구)에 이어 겨울 스포츠의 꽃인 KBL(남자농구)까지 모두 인터넷에서 생중계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다음 스포츠’는 다양한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기반한 국내 최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음 스포츠’는 남자 프로농구 생중계 이외에도 KBL 경기 종료 직후 1시간 내에 주요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동영상을 제공하게 되며, 농구 팬 서비스 차원에서 0월 치뤄질 올스타전 인기 투표도 병행하는 등 농구 팬 저변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다음의 김영채 스포츠팀장은 “’다음 스포츠’는 남자 프로농구 등 주요 겨울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기반해 차별화된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으로서 이용자 접점을 보다 넓힐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인기 종목은 물론 비인기 종목까지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시장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용자 저변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스포츠’는 현재 축구협회를 통해서 축구국가대표팀의 평가전, FA컵 등의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고, IB스포츠와 계약을 통해 오는 2012년까지 IB스포츠가 보유한 인터넷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해 ▲ 2006~2012 아시안컵(AFC) 경기 및 챔피언스리그 ▲ 2010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경기 ▲ 2006~2012 아시아 유스 챔피언쉽 및 아시아 여자축구 챔피언십 ▲ WWE 프로레슬링 등과 최근에는 ▲ 온게임넷 스타리그 등 e스포츠 중계권까지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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