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SKT와 MOU 체결 코리센과 LPG IoT 원격검침 사업 진출

입력 2017-08-28 10:43 수정 2017-08-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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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이 신규사업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SKT와 한국 LP가스판매협회와 MOU를 체결한 코리센과 원격검침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했다.

28일 계측기 전문업체 우진은 수성자산운용 외 9인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달 자금 중 55억 원은 이번에 설립하는 합작법인에 투자할 예정으로, 지분율 61.5%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코리센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원격검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해 SK텔레콤 및 한국LP가스판매협회와 로라(LoRa) 네트워크를 활용한 Smart Meter LPG 적용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해 LPG 원격검침 사업을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LPG 사용은 주로 도서벽지 지역 약 560만 가구에 이른다.

코리센의 기술력에 우진의 영업력과 자금력이 더해져 향후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우진 관계자는 “현재의 안정적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합작법인 설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IoT 기술을 활용한 원격검침 솔루션은 판매자 및 사용자 모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효율적인 시스템이다“며 “특히,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LPG 시장의 경우 원격검침 보급률은 1% 미만으로 향후 성장 기회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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