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언더파 친 조백균, 아마추어 고수 등극...엑스페론 남여골프대회

입력 2017-08-25 13:00 수정 2017-08-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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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위원장 이기성 프로(왼쪽에서 다섯번째)와 경기위원들
▲경기위원장 이기성 프로(왼쪽에서 다섯번째)와 경기위원들
조백균이 아마추어 고수에 올랐다.

조백균은 25일 충남 태안의 현대 더 링스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2회 엑스페론 남여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백균은 3언더파 69타를 쳐 이영철과 임지현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는 네트스코어 69.8타를 쳐 동타를 이룬 김주현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날 경기 전반에 강풍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인해 1시간 이상 경기가 지연됐으나 날씨가 좋아지면서 경기를 속개했다.

▲엑스페론 골프볼
▲엑스페론 골프볼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는 엑스페론(대표 김영준) 골프볼은 ‘중심 잡은 밸런스 골프 볼’로 유명하다. 엑스페론 골프볼에는 라인이 2개 그려져 있다. 하나는 퍼팅라인이다. 퍼팅할 때 골퍼가 겨눈 대로 가장 반듯하게 볼이 굴러가는 기준선이다. 볼 무게 중심을 찾아 선을 긋었다. 엑스페론은 회사가 자체 생산하는 모든 볼에 이 개념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회사다.

다른 하나 라인은 드라이버 샷을 할 때 가장 덜 휘어지며 날아가는 선이다. 장타자가 드라이버 샷을 잘 쳤는데도 불구하고 볼이 150m 정도까지는 반듯하게 날아가다가 그 뒤에 휘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날아가면서 균형이 크게 깨지는 쪽으로 골프 볼을 놓고 쳤을 가능성이 있다. 엑스페론 선수용 볼에 그어진 드라이버 라인대로 놓고 샷을 하면 훨씬 덜 휜다는 것이다.

엑스페론은 벙커에 들어가도 모래가 묻지 않는 볼을 개발해 특허를 내기도 했다.

엑스페론 김영준 대표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골프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우리 대회가 영원할 수 있도록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최고의 밸런스 볼 엑스페론을 보다 많이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

▲엑스페론 김영준 대표(왼쪽)와 스트로크 우승자 조백균
▲엑스페론 김영준 대표(왼쪽)와 스트로크 우승자 조백균
△스트로크 플레이

1.조백균 69타

2.이영철 70타

4.박홍근 71타

5.강양호 71타

6.전민규 71타

7.장거수 72타

8.김지숙 73타

9.신혜원 73타

10.양기분 74타

▲엑스페론 김영준 대표(왼쪽)와 신페리오 우승자 박영길
▲엑스페론 김영준 대표(왼쪽)와 신페리오 우승자 박영길
△신페리오

1.박영길 77타 69.8타

2.김주현 83타 69.8타

3.배재실 82타 71.2타

4.임두환 74타 71.6타

5.강성숙 80타 71.6타

6.김유 72타 72타

7.김복희 77타(그로스) 72.2타(네트)

8.김영민 77타 72.2타

9.곽태신 82타 72.4타

10.김현령 82타 72.4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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