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 산삼ㆍ복분자...기능성음료 출시

해태음료는 설을 앞두고 고급원료를 사용한 기능성 건강음료 '궁비 산삼 배양근','황후의 복분자'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1L 대용량 '아마존의 활력'의 120ml 제품도 선보였다.

건강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많은 투자를 하는 4050세대를 겨냥, 스테미너 및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고급 원료 산삼배양근, 아싸이베리, 복분자를 사용했다.

'궁비 산삼 배양근'은 산삼 특유의 알싸한 맛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숙지황,구기자,영지 등의 보약성분까지 첨가했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황후의 복분자'는 국내산 복분자 20%가 함유돼 있어 고급 복분자 본연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마존의 활력'은 1ℓ들이 대용량 제품을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120ml제품으로 선보인 제품. 주원료인‘아싸이베리는 단백질, 건강에 좋은 지방, 필수 비타민, 필수 미네랄이 함유돼 있고 12가지 이상의 폴리페놀과 노화를 방지해주는 성분 항산화제가 적포도 대비 10배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태음료 마케팅부문 김영건 팀장은 "고령화,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인해 건강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건강식품시장을 겨냥한 기능성 강화 음료의 집중적인 개발로 침체된 음료시장에 새 돌파구를 찾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백화점 기준으로 '궁비 산삼 배양근'(120ml) 3000원, '황후의 복분자'(1L) 1만2500원, '아마존의 활력'(120ml)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