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김희선 "내 라이벌 전지현 김태희, 안 친해" 미모 자신감…강호동 "요즘 김희선이 최고"

입력 2017-08-22 09:32 수정 2017-08-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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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쳐)
(출처=tvN 방송 캡쳐)

'섬총사' 강호동이 김희선 미모를 극찬했다.

21일 밤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김희선, 강호동, 존박이 남다른 케미를 과시했다.

이날 섬생활 3개월 만에 최초로 여자 달타냥이 등장한 가운데, 김희선은 적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라이벌 등장에 "혹시 송혜교야?"라고 말하는가 하면, 여자 달타냥과의 전화 통화에서 '김희선 제외 남자들만 마중 나와 달라'는 주문에 "미친X 아냐"라고 돌직구를 날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희선은 달타냥에 대해 "혜교는 아닐거고 나랑 라이벌이면 전지현, 김태희…"라고 추측했고, 이에 강호동은 "안 친하지 않느냐"라고 반문했다.

김희선은 "안 친하다 모른다. 내가 왜 친해요"라고 미모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에 PD는 존박과 강호동을 향해 '요즘 여자 연예인 중에 누가 제일 예쁘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강호동과 존박은 눈빛을 주고받으며 고민했고, 강호동이 먼저 "요즘은 김희선이 최고다"라고 말해 김희선의 환호를 자아냈다. 김희선은 돌고래급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고, 존박은 "요즘 연예인이라고 해서 수지, 설현을 생각했다"라고 말해 따가운 눈초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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