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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누구 미니는 출시일인 지난 11일 하루에만 5000대 이상이 팔렸다. 이는 전작 '누구'보다 5배 많은 수치다.
지난해 9월 출시됐던 누구는 첫날 100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누구는 월 1만대 이상 팔리며 지난달 말 기준 15만대 이상이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누구 미니는 누구의 성능과 같지만 크기(84x84x60㎜)와 무게(219g)를 절반 이하로 낮춰 휴대성을 높였다. 다만, 크기가 작아지면서 스피커 출력은 15W에서 3W로 줄었다.
가격은 누구(14만9000원)의 60% 수준인 9만9000원이나 11월까지 특별가인 4만9900원에 판매된다.
누구 미니는 통신사 관계없이 와이파이·블루투스·테더링 등 통신만 연결되면 이용할 수 있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 음악 감상(멜론) △ 홈 IoT(스마트홈) △ 교통정보(T맵) △ 주문 배달 등 30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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