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문 대통령, 26일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정기국회 앞두고 당청 소통 강화

입력 2017-08-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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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오는 26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한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당·청 간 소통으로 현안과 개혁입법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9일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 원내지도부는 9일 소속 의원들에게 공지 문자메시지를 보내 “26일 청와대 만찬이 오찬으로 변경됐다”면서 “모두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민주당은 25일 홍익대 조치원 국제연수원에서 1박2일 의원 워크숍을 개최한 이후 26일 오전 청와대로 이동해 오찬행사를 갖는다. 의원들은 정장에 노타이 복장으로, 워크숍 종료 후 버스로 함께 이동할 예정이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여야 지도부와 국회 상임위원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이나 만찬을 함께한 사례는 있었지만 여당 의원 전체를 초청해 식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오찬은 당초 7월 말로 추진되다가 추경 편성 정국이 긴박하게 돌아간 데다 당 소속 의원들의 여름 휴가가 겹치면서 이달 말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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