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다음, 인터넷 2위 자리 놓고 격돌

입력 2008-01-11 15:02 수정 2008-01-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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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체 순위 2위 자리를 놓고 다음과 싸이월드의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인터넷 시장조사 전문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SK커뮤니케이션즈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싸이월드는 올 1월 1주차에 41억 페이지뷰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같은 기간 동안 다음은 40억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싸이월드가 인터넷 순위 2위를 탈환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네이트닷컴 도메인 분리 이후 6개월 만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 트래픽 성장의 원인을 메인 페이지는 물론 뮤직, 사이좋은세상, 선물가게 등 기존 미니홈피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들이 고른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싸이월드 이해열 상무는 “커버스토리와 로고를 사용자 참여형태로 대폭 개편한 후 메이페이지의 페이지뷰가 전년 대비 1억 이상 늘었다”며 “미니홈피 배경음악 서비스도 인기여서 최근까지 약 2억5000만곡이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올해는 업계 2위 수준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수익을 신규서비스에 재투자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싸이월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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