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와 강풍, 그리고 폭우와의 그린전쟁...LPGA투어 스코티시 김세영-웹-커, 우승놓고 샷 대결

입력 2017-07-30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TBC골프, 최종일 경기 30일 오후 10시45분부터 생중계

▲마지막 18번홀에 들어선 웹과 김세영(오른쪽)
▲마지막 18번홀에 들어선 웹과 김세영(오른쪽)

선수간의 샷 대결이 아니었다. 변화무쌍한 날씨속에 강풍과 폭우, 그리고 추위와의 전쟁이었다.

3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에이셔주 던도날드 링크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는 라운드를 마친 것만으로도 다행일 정도로 악천후였다,

특히 마지막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한 김세영(24·미래에셋)과 카리 웹(호주), 그리고 크리스티 커(미국)는 잠시 주춤하던 비가 17, 18번홀에서 갑자기 폭우로 바뀌면서 이들을 괴롭혔다. 특히 우산살이 휘어질 정도의 강풍으로 제대로 스윙이 되지 않은 가운데 김세영은 18번홀(파5)에서 세컨드 샷을 우드로 2온을 시켜 핀에 붙이는 등 최고의 샷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60타를 친 선수는 김세영, 이미향(24·KB금융그룹), 최운정(27·볼빅) 등 단, 3명이었고, 3일간 합계 언더파를 친 선수는 5명에 불과했다.

3라운드 진출자는 박인비(29·KB금융그룹)는 합계 10오버파 226타, 꼴찌인 72위의 벨렌 모조(스페인)는 13오버파 229타였다.

▲귀마개를 하고 경기 중인 크리스티 커
▲귀마개를 하고 경기 중인 크리스티 커
▲김세영의 티샷
▲김세영의 티샷
▲카리 웹
▲카리 웹
▲물이 고인 페어웨이
▲물이 고인 페어웨이
(사진=JTBC골프 TV캡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23,000
    • +0.23%
    • 이더리움
    • 3,226,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430,500
    • -0.3%
    • 리플
    • 723
    • -10.3%
    • 솔라나
    • 191,800
    • -2.34%
    • 에이다
    • 470
    • -2.49%
    • 이오스
    • 636
    • -1.4%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1.14%
    • 체인링크
    • 14,530
    • -3%
    • 샌드박스
    • 332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