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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검사장은 27일 검찰 간부 36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다시 전보됐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검찰 내에서 사실상 무보직 대기발령으로 여겨진다. 앞서 지난 6월 인사에서 창원지검장에서 일선 고검 차장으로 사실상 좌천된 바 있다. 그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서울대 법대 84학번 동기다.
한편 법무는 지난달 인사에서 ‘과거 부적정한 사건 처리를 한 검사’라는 이유로 윤갑근 전 고검장과 김진모, 전현준, 정점식 전 검사장 등 고위간부 4명에 대해 좌천성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이들은 모두 검찰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