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건설, 인니 470조 SOC 진출…현지건설사와 MOU 체결

입력 2017-07-27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지건설이 인도네시아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뛰어든다.

성지건설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PT ADHI KARYA(Persero) Tbk.(이하 ADHI) 관계자들을 만나 인도네시아 내 도로, 철도, 교량 등 사회기반시설 건설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ADHI는 인도네시아 증시에 상장한 최초의 건설사다. 국유기업으로 설립돼 도로, 항만, 교량, 부동산, 에너지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통해 성장했으며 지난 1974년 유한책임회사로 전환했다.

인도네시아는 정부 주도하에 사회 기반시설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국내 토목 공사 경험이 많은 성지건설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이용승 성지건설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정부가 2014년부터 5년간 470조 원의 자금을 철도, 도로, 항구 건설에 투입하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산업 기반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기회가 많은 시장”이라며 “현지 파트너인 ADHI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57,000
    • +2.26%
    • 이더리움
    • 3,278,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440,000
    • +1.24%
    • 리플
    • 723
    • +2.84%
    • 솔라나
    • 194,600
    • +4.91%
    • 에이다
    • 479
    • +2.79%
    • 이오스
    • 648
    • +2.21%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4.08%
    • 체인링크
    • 15,060
    • +4.37%
    • 샌드박스
    • 346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