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 “축하화환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입력 2008-01-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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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수자원공사가 윤리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축하화환 안 받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임원임명이나 승진 등 인사와 관련한 각종 축하화환을 거부하는 ‘축하화환 안 받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화분 등 이미 배달된 축하화환은 직원 경매에 부쳐서 그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성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당사자에게는 배달 사실만 통보된다.

공사 강우규 경영혁신팀장은 “축하화환 안 받기 캠페인에 대한 호응이 좋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탓에 승진 축하화분 등을 보내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정기인사 때 모아진 축화화분을 사진을 찍어 사내게시판에 공지하고 On-line 직원경매에 부쳤더니 약 100만원이 모아져, 이를 이웃돕기 성금에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직원들은‘지식제안 성금’, 출장여비 중 천원단위 이하의 ‘사랑의 끝전 모으기’, 금연교실 참가자들의 ‘금연교실 펀드’ 등 즐겁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약 5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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