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 갑질 논란…“소비자들 야채맛 안 나겠다”, “드라마랑 현실이랑 다르네”

입력 2017-07-2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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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과일 전문 프랜차이즈 ‘총각네 야채가게’의 이영석 대표가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6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이영석 대표는 점주들에게 금품상납을 요구하고 기념일에 자신을 찾아오지 않는 점주에게 폭언을 하는가 하면 점주 교육 중 따귀를 때리는 등 폭언과 폭력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영석 대표는 점주들의 단체 채팅방에서 ‘나 스쿠터 사줄 사람?’이라며 사진을 올려 선물을 받는가 하면 스승의 날 찾아오지 않은 점주들에게 ‘쓰레기들’이라고 욕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500만 원의 유료 교육에서 영업 자세를 가르쳐 주겠다며 점주의 따귀를 때리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 같은 이영석 대표의 갑질 행태에 대해 전직 가맹점주인 A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총각네 야채가게는 본사 직원 가운데 선발을 통해 가맹점 점주가 된다”라며 “본사에서 목돈을 우선 대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점주는 더욱 약한 위치일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영석 대표는 “스쿠터 선물의 경우 자신이 비용의 반을 보탰으며 점주 교육 중 따귀를 때린 것은 미리 다 짜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의 갑질 논란에 네티즌은 “총각네 야채가게 드라마 좋아했는데 현실이랑 다르네”, “총각네 야채가게 이 정도 수준이면 갑질의 대왕이다. 소비자들 야채맛 안 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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