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박근혜 재판 생중계 결정에 “대법원 존중”

입력 2017-07-25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정당은 25일 대법원의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선고 장면 생중계를 허용 결정에 “대법원의 생중계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정농단사건의 역사적 중요성과 국민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주요 재판의 선고공판에 대한 생중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규칙개정 결정은 어디까지나 대법원이 판단할 일”이라면서도 “단 어떠한 경우에도 피고인 등이 인권침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중계할 경우 법리적 다툼에서 여론을 의식한 정치적 다툼으로 번져 자칫 여론 재판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판과정 생중계 방송이 외부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재판의 독립성과 공정성이 반드시 보장돼야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AMD와 AI 협업 속도… HBM 추격 시동
  • 엔씨소프트, ‘호연’ 개발팀 60% 희망퇴직…100명 넘게 정리한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수도권 연립·다세대주택 전세 거래 중 ‘역전세’ 45%
  • 요동치는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 속 6만8000달러 선 지지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84,000
    • +0.06%
    • 이더리움
    • 3,397,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468,400
    • -0.13%
    • 리플
    • 713
    • +1.42%
    • 솔라나
    • 224,800
    • -0.44%
    • 에이다
    • 462
    • -0.22%
    • 이오스
    • 581
    • +0.69%
    • 트론
    • 226
    • -1.31%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0.46%
    • 체인링크
    • 14,630
    • -1.81%
    • 샌드박스
    • 323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