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누, 면세점 외국인 매출 증가세…“IP 구매액 증가”

입력 2017-07-24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상장기업 감마누는 국내 면세점 외국인 매출액 증가에 따라 에스엠브이의 인바운드 플랫폼(IP)을 통한 구매액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면세점 외국인 매출은 6억8857만 달러로 전년 동월(6억2456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이는 지난 5월 6억5590만 달러보다도 늘어난 수치다.

신규 면세점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점, 입점 매장의 증가로 큰손 개별관광객의 활동이 활발해진 점 등이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우려에도 면세점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한화, 두산 등의 면세점의 매출은 영업 개시 후 증가 추세다.

에스엠브이 관계자는 “면세점 외국인 매출액은 지난 4월 5억9015만 달러 기록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은 줄어들지만 그만큼 여유로워진 쇼핑 환경, 구매 개수 무제한 등으로 객단가가 급증한 점이 매출 증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에스엠브이의 IP를 통한 구매액이 약 2000억 원을 기록했고 사드 우려 완화시 구매액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에스엠브이의 외국인 구매 시장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감마누는 지난 6월 12일 최대주주 김상기 대표가 더블유에스디홀딩스와 특수관계인 에스엠브이 외 37명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44,000
    • +1.89%
    • 이더리움
    • 3,264,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1.13%
    • 리플
    • 719
    • +1.13%
    • 솔라나
    • 193,400
    • +3.7%
    • 에이다
    • 477
    • +1.49%
    • 이오스
    • 641
    • +1.1%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1.9%
    • 체인링크
    • 15,050
    • +3.01%
    • 샌드박스
    • 342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