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시장에 나타난 슈퍼개미가 N사 회장의 아내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채권시장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삼성선물)](https://img.etoday.co.kr/pto_db/2017/07/20170721103416_1100069_429_358.jpg)
(삼성선물)
앞서 전날(20일) 10년 국채선물 시장에서 개인 순매수규모는 1143계약에 달했다. 이는 2010년말 신국채선물 재상장 이후 역대 최고치. 직전 최고치는 5월8일 기록한 1080계약 순매수였고, 이후 지난 10일에도 1062계약 순매수를 보인 바 있다.
한 채권시장 참여자는 “어제부터 개인 선물 투자자의 실체를 들었다는 받은글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실체를 확인키 어렵다는 점 등에서 그야말로 루머(소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많다. 또다른 복수의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어제 프리본드로 받아 봤는데 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장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일 듯 싶어 그럴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