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 21일 첫 개최…15명 자문위원 위촉

입력 2017-07-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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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연합뉴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연합뉴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21일 오전 11시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외교, 안보, 통일, 국방 분야에 있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의 기회를 갖는다.

국가안보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새롭게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적인 공감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책자문위원으로 총 15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자문위원으로는 국제안보 분야에는 김열수 성신여자대학교 국제정치학과 교수,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준형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 교수를 선정한다. 통일 분야에는 김연철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교수와 김창수 코리아연구원 원장을, 북한 분야에는 고유환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와 임을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를 선임할 계획이다.

또 미국 전문가로는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과 박인휘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를, 중국 전문가로는 김흥규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황재호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를 위촉한다. 일본 전문가로는 양기호 성공회대학교 일본학과 교수와 조세영 동서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를, 러시아 전문가로는 이재영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국가안보실은 정기적으로 또는 주요 계기시마다 위원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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