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오전] 뉴욕증시 강세·지표 호조에 전반적 강세…일본 0.39%↑·중국 0.02%↓

입력 2017-07-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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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20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9% 상승한 2만98.66을, 토픽스지수는 0.62% 오른 1631.9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2% 하락한 3230.33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1% 오른 1만507.53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4% 높은 2만6763.67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3325.56으로 0.01% 상승했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의 지난달 수출입은 모두 전문가 예상을 웃돌았으며 무역수지는 4399억 엔 흑자로, 1개월 만에 적자에서 탈출했다.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7%, 수입은 15.5% 각각 증가했다. 시장 전망은 수출 9.5%, 수입은 14.4% 각각 증가였다.

일본증시는 실적 호조 기대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오후에 있을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성명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돼 증시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다카하시 유타카 교쿠토증권 애널리스트는 “BOJ는 기존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BOJ가 잠재적으로 금융완화 정책 탈출을 언급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며 “동시에 소매와 건설 관련주는 일본 내수 경기회복 기대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픽스건설업종지수는 0.6% 상승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전날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포괄적 경제대화는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양측은 당초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취소하는 등 무역정책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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