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달러, 지표호조에 소폭 반등…달러·엔, 111.88엔

입력 2017-07-2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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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반등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오후 4시54분 기준 전일 대비 0.16% 상승한 94.82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3% 떨어진 1.15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엔화 대비 달러 가치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7% 하락한 111.88엔을 나타냈다.

전날 10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달러인덱스는 지표 호조에 따른 반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6월 주택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8.3% 늘어난 121만5000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6.4% 증가한 116만 채였다.

그러나 시장에서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달러 상승폭은 제한됐다. 최근 수개월간 발표된 지표가 시장 전망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나타내면서 시장에서 점치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작아졌다.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선물시장에서 점치는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50%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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