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호산업·포스코건설 전격 압수수색…왜?

입력 2017-07-19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동부지검 신청사 전경(연합뉴스)
▲서울동부지검 신청사 전경(연합뉴스)

검찰이 금호산업과 포스코건설에 대해 직원의 비리 정황을 포착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동부지검은 19일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금호산업 광화문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의 이날 압수수색은 회사 전체가 아닌 특정 부서와 직원에 한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업무 관련 문서, 장부·일지 등을 확보했다.

앞서 검찰은 전날인 18일에도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사무소를 압수수색하는 한편, 부장급 직원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건설 사무소 압수수색은 회사 내 그룹장인 A 씨의 비리 혐의 증거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검찰은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일감을 따내기 위해 홍보대행업체 등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배임증재)로 한 중견 설계업체 임원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금호산업과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해당 임원으로부터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점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5: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179,000
    • -3.22%
    • 이더리움
    • 4,170,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448,000
    • -5.27%
    • 리플
    • 599
    • -4.31%
    • 솔라나
    • 189,700
    • -4.77%
    • 에이다
    • 499
    • -4.22%
    • 이오스
    • 698
    • -5.16%
    • 트론
    • 177
    • -3.8%
    • 스텔라루멘
    • 119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3.1%
    • 체인링크
    • 17,910
    • -2.18%
    • 샌드박스
    • 403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