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우디 수출 감축 전망에 상승…WTI 0.8%↑

입력 2017-07-19 0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사우디라아비아의 원유 수출 감축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8%(38센트) 상승한 배럴당 46.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9%(42센트) 오른 배럴당 48.84달러를 나타냈다.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는 일일 100만 배럴 수출을 감축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FT는 빌파렌프라이스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이를 보도했다. 그는 사우디의 수출 감축이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증산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아이트레이더의의 빌 바룩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소식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하던 바였다”고 밝혔다. OPEC이 주도하는 감산 협약에는 리비아와 나이지이라가 포함되지 않았는데 현재 OPEC은 두 나라를 포함해 원유 수급을 개선하려 노력 중이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한편 시장은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19일 발표하는 주간 원유 재고 및 생산량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S&P글로벌플랫츠는 지난 14일을 마감일로 하는 주간 미국 원유 재고량이 전주보다 30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50,000
    • +2.08%
    • 이더리움
    • 4,242,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462,000
    • +6.23%
    • 리플
    • 610
    • +7.02%
    • 솔라나
    • 192,100
    • +9.09%
    • 에이다
    • 500
    • +7.99%
    • 이오스
    • 691
    • +7.13%
    • 트론
    • 182
    • +4%
    • 스텔라루멘
    • 123
    • +9.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6.18%
    • 체인링크
    • 17,560
    • +8.87%
    • 샌드박스
    • 403
    • +12.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