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지창욱, 8월 14일 군 입대…“늦은 만큼 최선 다하겠다”

입력 2017-07-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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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지창욱

배우 지창욱이 8월 예정된 군입대 소감을 전했다.

지창욱은 18일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종영 기자간담회를 통해 입대 전 마지막 활동에 대한 소감과 얼마 남지 않은 군입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먼저 지창욱은 “이번 작품은 저에게 굉장히 의미 있던 작품”이라며 “첫 로맨틱 코미디였고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잘할 수 있을까 걱정 많았지만 굉장히 즐거운 현장이었다. 잘 끝내서 기분 좋지만 아쉬운 마음도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창욱은 오는 8월 14일로 예정된 군입대에 대해 “늦은 만큼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 다녀와서도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지창욱은 입대 전까지 모든 스케줄을 마무리한 후 휴식을 취하며 가족‧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꼭 하고 싶은 것은 어머니와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며 “몸과 마음의 준비를 잘하고 건강히 입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를 끝마친 지창욱은 8월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돼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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