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FX] 엔화, 중국 GDP 호조에 소폭 하락…달러·엔 112.60엔

입력 2017-07-17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엔화 가치가 17일 소폭 하락세다.

도쿄 외환시장이 이날 ‘바다의 날’ 공휴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오후 1시 23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09% 오른 112.60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1% 상승한 129.05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1.146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경제성장률(GDP)이 2분기에 6.9%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6.8%였다. 세계 경제를 이끄는 중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달러 매수·엔화 매도세가 유입됐다.

다만 지난 14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부진해 달러화 가치 상승폭은 제한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CPI(계절조정치)가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사전 조사치는 0.1% 상승이었다. 지난달 CPI는 전년 대비로 1.6% 상승해 4개월 연속 상승세가 둔화했다. 지난달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2% 감소하며 2016년 7∼8월 이후 처음으로 두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WSJ 조사치는 0.1% 증가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91,000
    • +2.54%
    • 이더리움
    • 4,352,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484,800
    • +5.32%
    • 리플
    • 636
    • +5.47%
    • 솔라나
    • 203,500
    • +6.43%
    • 에이다
    • 526
    • +6.26%
    • 이오스
    • 742
    • +9.12%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9
    • +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6.64%
    • 체인링크
    • 18,720
    • +7.34%
    • 샌드박스
    • 431
    • +8.56%
* 24시간 변동률 기준